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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뼈문(骨門)이 막히면 골수와 진액이 말라 고질병이 찾아온다

#1. 도심 생활에 찌들어 살아오던 50대 초반의 남성이 귀농(歸農)을 해서 매일 들과 산을 깎으며 보금자리를 마련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너무 과로를 하면서 일을 하다가 어느 날 뇌경색이 찾아왔다. 한마디로 진을 빼면서 일을 하다 보니 혈기가 마른 것이다. 성경에도 중풍병자를 혈기마른자로 표현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2. 두 딸을 이북에 두고 월남을 한 80대 여성이 치매가 찾아왔다. 어언 30여년간을 북에 두고 온 딸을 생각하며 그 아픔을 잊고 살았던 터라 앞가슴이 늘 한(恨)이 서려 불룩 솟고 답답한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자신의 피붙이를 잊을 수는 없고 결국 걱정과 근심이 뼈의 문(門)을 막아 두개골에 산화철이 잔뜩 끼어 치매로 고생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이다.

#3. 심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의 경우 골반 뼈가 폭탄을 맞은 듯이 약해져 있었다. 정상적인 뼈 구멍이 훨씬 커져 넘어지기라도 하면 당장 부서질 정도였다. 아무리 약을 먹어도 변화가 없고 점점 걸음걸이만 어눌해져 가고 대, 소변의 배출이 점점 힘들어져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생각에 잠 못 이루는 밤을 지내고 있다.

뼈의 골수(진액)가 마르면 폭탄맞은 것처럼 구멍이 커진다. 골반이 먼저 상한 후 온 몸의 뼈가 마른다.


한국말에 ‘진 빠진다’는 표현이 있다. 한마디로 골수가 마르는 것과 같다. 힘든 일이 지속되고 엄청난 충격을 받으면 곧바로 뼈가 상하게 된다.

또 ‘뼈 빠지게 일한다’는 표현도 마찬가지이다. 평생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 희생을 했던 부모님의 세대들을 보면 뼈가 엉망이다. 관절염은 기본으로 갖고 있고 어디가 아파도 하소연할 때가 없고 참고 살아온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전쟁과 피난 등으로 잠시도 숨 쉴 수 없었던 세대이다. 그렇다보니 뼈가 온전하지 못하다. 특히 이민을 온 부모 세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언어, 풍습 등 모든 것이 다른 세상에서 성공을 이루다 보니 현지민과는 확연하게 뼈 상태가 다르다.

이처럼 인간은 나이가 들며 골수가 마른다. 젊을 때는 혈기가 왕성해서 무엇을 먹어도 잘 소화시키고 높은 곳도 거뜬히 올라가지만 나이가 4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서서히 노화되면서 눈도 침침해지고 노안이 찾아온다. 한마디로 혈기가 줄어들어서 그렇다.

왜 이런 현상이 찾아올까.

바로 온갖 세파에 시달리면서 뼈 문(門)이 막혀 뼈가 위로 솟게 되고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신경선이 막히게 된다. 그래서 점점 근육은 딱딱해지고 혈액순환도 막혀 온 몸의 삭신이 쑤시고 염증과 통증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두 번째로 대, 소변 배출능력이 떨어져 뼈를 상하게 만들어 찾아온다. 매일 배변을 하면 100퍼센트 변이 빠져 나가야 정상인데 누구나 나이가 들면 혈기가 줄어들면서 잔변이 남게 된다. 문제는 잔변이 밖에서 들어온 산소와 만나 썩으면서 맹독을 만들어 대, 소변을 주관하는 괄약근의 힘을 떨어뜨린다. 바로 이 때부터 변독이 항문과 질(여성 경우) 그리고 뱃속(직장, 대장)까지 들어가 혹(용종)을 만들고 더 나아가 간장, 신장, 췌장, 위장까지 침범해 온갖 병을 만들어내게 된다.

결국 몸이 건강해지려면 막혀 있는 뼈 문(門)을 열어줘야 한다. 매일 미라클터치로 누르고 문지르면 자연 에너지(生氣)가 뼈 속으로 주입이 되어 뼈가 재생이 된다. 그러면 솟았던 뼈가 제자리로 잡히고 둘러싸고 있던 근육과 신경선도 찾아와 여러 가지 병들이 동시다발로 사라지는 기적을 맛보게 된다. 뼈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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